양현석 "빅뱅 새 앨범, 솔로-듀엣곡 없다"

길혜성 기자  |  2010.12.03 10:25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내년 한국에서 길고도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빅뱅은 지난 2008년 11월 '붉은 노을'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2집 발표 이후 그 간 국내에서는 신곡이 담긴 새 앨범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빅뱅은 오랜 국내 공백을 깨고 마침내 내년 2월 새 음반을 발매한다. 빅뱅 팬들을 설레게 하는 이유다.


3일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인 양현석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빅뱅은 그 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해 왔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진일보된 빅뱅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빅뱅의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솔로곡 및 듀엣곡 등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오로지 다섯 멤버가 함께 부른 노래들만 수록될 것"이라며 "이는 오랜 공백에서 불구, 변함없이 빅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석은 또 "빅뱅은 내년 2월 새 앨범을 낸 뒤 한 해 동안 길고도 활발한 국내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 사이 현재 주목받고 있는 일본에도 잠시 다녀오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국내 활동에 몰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의 새 앨범 발표 정인 이달 24일 리더 지드래곤과 맏형 탑은 듀엣으로 정규 앨범을 낸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막내 승리도 1월 디지털 솔로 싱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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