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한식세계화 2탄 '뉴욕상륙작전' 공개

최보란 기자  |  2010.12.03 10:52


뉴욕 타임스퀘어 비빔밥 광고로 화제를 몬 '무한도전'팀의 한식 세계화 2탄이 공개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설치된 '무한도전'팀과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합작 비빔밥 광고 제작과정이 전파를 탄다.


서경덕 교수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특집은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획부터 출연까지 함께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료조사를 위해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 세계인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내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광고계 전문가들의 냉철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던 이번 광고 영상은 내년 1월 초까지 타임스퀘어광장 내 최대 크기의 광고판으로 알려진 TSQ 전광판에서 1시간에 4번씩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2011년 무한도전 달력 표지모델을 장식할 최후의 1인도 밝혀진다.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된 이번 달력 프로젝트는 2번의 꼴찌를 기록한 멤버에게 탈락과 함께 누드촬영을, 최후의 1인에게는 금 한 냥과 달력 표지모델의 영광이 주어진다.

지난주 정준하, 정형돈의 탈락으로 후보자가 유재석, 박명수, 하하의 3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웃음'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사진작가와의 마지막 팀미션 결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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