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첫 사극 도전? '짝패' 주인공 유력

최보란 기자  |  2010.12.03 13:44
↑천정명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천정명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천정명이 첫 사극에 도전할 전망이다.

3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천정명이 오는 2011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짝패'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각각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 천둥과 귀동의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이다.

천정명은 양반의 핏줄이나 의적으로 성장하는 천둥 역 출연이 유력하다. 이 경우 천정명의 데뷔 11년 만에 첫 사극 도전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연출자인 임태우 PD는 "아직 주인공 캐스팅이 정해지지 않았다. 논의 중이다. '짝패'의 구체적인 방송 일자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현재 방송중인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의 연장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버디버디', '짝패'의 경우 방송이 더욱 뒤로 밀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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