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와 故 박용하가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인포시크의 연간 유명인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4, 12위에 올랐다.
3일 인포시크가 발표한 '2010 연간 키워드 랭킹'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남성유명인 검색어 순위에서 724포인트를 획득, 4위를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내년부터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2인조로 활동한다.
지난 6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박용하는 323포인트로 12위를 차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 박용하의 아프리카 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INNOCENT WORD 박용하, 아프리키의 여행'은 일본 방송사 시상식에서 시청자 투표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남성유명인 검색어 1위는 1055포인트를 얻은 인기그룹 아라시가 차지했다. 2위는 성전환수술을 고백했던 모델 사토 가요(762포인트), 3위는 인기그룹 에그자일(EXILE. 728포인트)이었다.
여성유명인 검색어 1위는 일본 여성아이돌그룹 AKB48(1189포인트)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