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노랫말 논란? 중독적인 댄스곡 즐겨달라"

박영웅 기자  |  2010.12.03 16:54
걸그룹 티아라 걸그룹 티아라


걸그룹 티아라가 경쾌하고 중독적인 새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티아라는 3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새 미니음반 타이틀곡 '야야야'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날 티아라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8개월만의 첫 무대에 떨리지만, 새 멤버 화영도 합류한 만큼 7명의 매력에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 효민은 최근 일고 있는 신곡 '야야야'를 둘러싼 가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효민은 "사실 ‘보핍 보핍’ 활동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글보다 영어가 많은 편이지만, 즐겁게 들어달라"고 말했다.


신곡 '야야야'는 이효리의 '유 고 걸', 소녀시대의 '지'를 작곡한 히트 프로듀서 이트라이브의 작품으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노랫말, 그리고 독특한 편곡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특히 독특한 의성어로 어우러진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시작부터 '라라라라' '샤랄랄라' '야야야야' 등의 노랫말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대중성을, 중간 중간 오토튠을 사용한 기계음으로 세련된 느낌도 담아냈다.


전체적으로 영어 후렴구가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이트라이브는 '야야야'의 가사가 나온 배경에 대해 "후크(hook)기법을 이용한 일종의 수수께끼 형식으로 독특한 표현과 궁금증 유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무대를 치르고 본격적인 데뷔를 알리는 새 멤버 류화영도 기대감에 넘쳐 있었다. 류화영은 "첫 무대에 떨리지만 쌍둥이 언니 효영으로부터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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