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무도' 달력 누드촬영 OK"

전형화 기자  |  2010.12.04 19:09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장기 프로젝트인 달력 촬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우승자로 박명수가 뽑혔다. 2등은 유재석에 돌아갔다. 박명수는 찰리 채플린을 모티프로 활용한 사진으로 웃음이야말로 개그맨의 운명이라는 것을 강조, 다른 동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한도전'은 2010년 달력 프로젝트를 서바이벌로 진행, 매달 1위부터 꼴찌까지 순위를 매기는 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 가운데 2번의 꼴찌를 기록한 멤버는 탈락과 함께 누드촬영의 굴욕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금 한 냥과 달력 표지모델의 영광이 주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정준하, 정형돈의 탈락과 함께 마지막 12월 달력 촬영의 주인공은 유재석, 박명수, 하하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우승의 영광을 향한 마지막 과제는 지금까지 함께했던 사진작가와 각각 짝을 이뤄 '웃음'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하는 팀미션이었다. 유재석은 진실한 웃음을, 하하는 웃지만 슬픔이 담긴 모습을, 박명수는 찰리 채플린을 모티프로 활용했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탈락한 길의 누드 사진이 살짝 공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그동안 프로젝트 사회를 맡은 모델 장윤주가 "불러주면 누드촬영도 함께 하겠다"고 해서 좌중을 술렁거리게 했다.


한편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이 예약판매 4일 만에 40만 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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