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필로폰 구속'에…<br>네티즌 "입양견 제제 어떡해"

전형화 기자  |  2010.12.04 20:51
<사진=김성민 트위터> <사진=김성민 트위터>
탤런트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자 네티즌이 실망과 분노,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4일 김성민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연예게시판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김성민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봉창씨가 그럴 줄은 몰랐다" 등의 글을 올렸다.


특히 네티즌은 김성민이 최근 유기견 제제를 입양한 것을 놓고 "제제는 어떡하냐"는 글을 많이 올렸다. 김성민은 지난 달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세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면서 "전 일어나자마자 똥 치웁니다! 그래도 행복해요!"라고 제제와 행복한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김성민은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뒤 상습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성민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과 제가 사랑한 사람들 모두에게..."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