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군복무중인 배우 이준기가 국군방송 DJ를 맡았다.
국방홍보원은 오는 6일부터 국군방송 Friends FM의 일부 프로그램 진행자를 교체,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이준기 일병이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의 DJ를 맡는다고 밝혔다.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는 지난 10여년간 홍경인, 지성, 이켠, 여현수, 토니안, 김재원, 이동욱 등 인기 연예병사들이 진행하며 장병들과 연인들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국군방송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준기는 "친숙한 이준기 모습으로 다가서서 애청자들과 팬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