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생애 첫 뮤지컬 도전..티아라 보람과 호흡

<사진제공=싸이더스HQ>

배우 현우가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현우가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주인공 강진영 역을 맡아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70년대 후반 하이틴 영화로 흥행한 '진짜진짜 시리즈'를 모티브로 각색해 만든 창작 뮤지컬. 현우와 함께 전영록, 전보람 부녀와 임예진, 독고영재, 차화연, 초신성의 성제 등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우가 맡은 강진영은 큰 키에 날렵한 몸매와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고교 야구부 에이스 투수로 좋아하는 여고생 때문에 부상을 입고 야구를 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 인물이다.


현우는 이번 작품에서 티아라 전보람과의 풋풋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그 동안 선보였던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 터프하고 남성미 넘치는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하겠다는 포부다.

한편 창작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오는 17일부터 2011년 2월 6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