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개콘' 연말특집 카메오 "고정은 무리"

문완식 기자  |  2010.12.07 12:17
심형래 ⓒ사진=임성균 기자 심형래 ⓒ사진=임성균 기자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심형래가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카메오 출연을 통해, 깜짝 개그 연기를 선보인다.


'개그콘서트' 서수민PD는 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심형래씨가 오는 22일 전남 광주에서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연말특집 녹화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PD는 "어제(6일) 심형래씨와 최종 논의를 했는데 그간 영화 준비 때문에 TV에 나오지 못했는데, 영화제작도 다 끝나 TV에 나올 여유가 생긴 것도 이유"라면서 "'이왕 하는 거 재밌게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심형래의 향후 '개그콘서트'에 고정 출연 가능성에 대해 서PD는 "고정으로 출연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심형래씨가 또 미국이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 게스트 느낌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그콘서트' 연말특집은 오는 26일 총 100분에 걸쳐 방송되며 심형래 외 송중기, 티아라, 이원종, 시크릿 등이 카메오로 특별출연한다.


한편 심형래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코미디 영화 '라스트 갓 파더'의 주연 및 감독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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