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주원 가상 트위터 등장 '눈길'

임창수 기자  |  2010.12.07 20:15
ⓒ주원 가상트위터 캡처 ⓒ주원 가상트위터 캡처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시크릿가든'의 남자주인공 김주원(현빈 분)의 가상 트위터가 개설돼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개설된 이 트위터는 프로필 난에도 극중 로엘백화점 사장인 김주원의 프로필을 고스란히 싣고 있다. 인물 소개란에도 '김주원. 33세. 로엘백화점 사장. 5개 국어 구사. 인종, 종교, 피부색깔, 성적취향에 관대함'이라 적혀있어 극중 인물 김주원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트위터의 글들 또한 극중 김주원의 어록들을 그대로 담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과의 소통을 위한 트위터 가입", "어느 댁 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맞팔했습니다", "내 욕..한다..안한다..한다..안한다..한다?!", "문자왔숑 문자왔숑" 등의 글뿐만 아니라 "김주원 씨, 이렇게 일일이 답변해주는 쉬운 남자였어요?"라는 질문에 "사회 지도층의 양심이라고 해두죠"라고 답하는 등 김주원의 어조와 말투를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멘션(특정 사용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을 통해 트위터 운영자와 소통하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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