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예고편 방송 화면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의 멤버 서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제시카와 함께 촬영 중 잠시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되는 '오즐'의'육상을 즐겨라' 편을 위해 진행된 촬영 도중 서지석과 제시카가 없어졌다가 등장해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의 눈길을 모았다.
제작진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학창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했던 서지석이 제시카에게 달리는 자세와 호흡법 등을 자세하게 일러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오즐' 멤버들이 양궁 특집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마침 소녀시대가 신곡 '훗'에서 화살춤을 선보이기도 했기에, 서지석이 제시카에게 특별히 양궁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하던 중 서지석과 제시카가 함께 사라져 스태프들과 출연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잠시 후 두 사람이 같은 방향에서 각자 나타나 묘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라고 귀띔했다.
서지석은 지난해 현역으로 제대 당시 제시카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제시카 역시 드라마 속 서지석의 모습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혀 핑크빛 기류를 형성키도 했다.
이에 촬영 중 두 사람이 사라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리와 티파니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 7명이 총출동, 멤버들과 의기투합해 육상 스타 임춘애와 장재근, 이봉주와 달리기 대결을 펼친다. 티파니는 다리 부상으로, 유리는 스케줄 관계상 이날 촬영에 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