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이명근 기자
나인뮤지스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나인뮤지스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 CC레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활동의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서울 트레인'은 매달 다양한 K-POP 가수들을 일본 팬들에게 소개하는 공연 이벤트로 나인뮤지스는 4~5곡 정도의 곡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국의 아이들, 샤이니, 유키스, 대국남아, 레인보우 등이 출연해 일본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나인뮤지스가 현지 팬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일본 팬들의 요청이 뜨겁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내년에는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8월 박진영이 만든 '노 플레이보이'를 발표하고 데뷔를 알렸다. 평균신장 170㎝ 이상에 날씬한 몸매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모델돌'이란 애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