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일주일째 인도서 두문불출 "곧 연락올것"

길혜성 기자  |  2010.12.08 10:07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36)이 일주일여 째 인도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정환은 2달 남짓 네팔에 체류하다 지난 2일 인도로 떠났다. 마음을 좀 더 추스르기 위해서였다.


최근 네팔에서 신정환을 만나고 돌아온 최측근은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정환은 지금도 인도에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인도로 떠난 뒤 현재까지 신정환에 연락을 하지 않았고, 신정환 역시 전화를 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인도로 향한 만큼,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듯하다"라며 "별다른 일은 없으니, 곧 근황을 전하는 연락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최측근은 네팔에서 일주일여 간 신정환을 만나고 4일 귀국한 뒤 스타뉴스에 "신정환은 네팔에서 비교적 잘 지냈고, 내년 1월에는 인도에서 제 3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이번에 신정환을 만나 빨리 들어오라 했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 내년 1월에는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필리핀 세부에 머물다 9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네팔에 체류해 왔다. 이후 인도로 떠났다. 현재 해외 체류 4개월 남짓 째를 맞고 있는 신정환은 이 사이 원정 도박 논란 등에 휩싸였고, 고정 MC로 나서오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서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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