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크라운제이(31·본명 김계훈)의 대마초 흡연 건이 곧 검찰로 송치된다.
8일 경찰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경찰에서는 크라운제이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무리 했고, 곧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라운제이는 우리 쪽 조사에서 '한 두 번 대마초를 피웠다'고 이미 시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검찰이 크라운제이에 대해 추가 수사 및 기소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측은 크라운제이를 국외에서 대마초를 사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5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음반 작업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위해 미국에 머물 때 현지에서 대마초를 구해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현재 귀가해 있는 상태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 7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깊게 반성하겠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크라운제이가 심경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 사건 공개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