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일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8일 오후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이날 이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그는 "'도망자 플랜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드라마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후회 없는 시간이었습니다"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 드라마에서 국제적인 선박 사업가이자 아시아권과 북미를 잇는 로비스트 라인의 핵심 인물인 ‘카이’역을 맡아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열연했다.
지난 9월 29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비(정지훈)와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등의 화려한 출연진과 해외 로케이션 등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