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플랜B', 12.7%로 조용한 종영

김지연 기자  |  2010.12.09 06:56
톱스타 비와 이나영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KBS 2TV '도망자 플랜B'(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10%대 초반의 시청률로 조용히 종영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도망자 플랜B'는 12.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9월29일 첫 방송 당시 기록한 20.7%보다 무려 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도망자 플랜B'는 첫 방송 당시 방송가 안팎의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동시간대 경쟁작 SBS '대물'이 후발주자로 방영되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걸었다.


이날 방송된 '도망자 플랜B' 마지막 회에서는 찾았던 금괴가 사라지면서 지우(정지훈 분)와 진이(이나영 분)가 다시금 곤란해 처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둘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대물'은 25.8%,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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