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조필연 악역변신, '지붕킥' 때부터 작전"

배선영 기자  |  2010.12.09 10:09
<SBS \'좋은아침\' 캡처>
배우 정보석이 '자이언트' 속 파격적인 악역 변신은 "'지붕킥' 출연 때부터 작전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 MC 조형기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정보석은 "MBC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 하면서 자칫 이런 이미지가 굳어질까 걱정을 했다"며 "다음 작품은 악역을 해봐야겠다고 작전을 짰는데 그 시점 '자이언트' 역할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쪽에서 쭈뼛하는데 오히려 내가 먼저 하겠다고 흔쾌히 말했다"고 덧붙였다.


정보석은 "'자이언트' 대본을 처음 본 순간 대박 예감을 했다. 굉장히 자신 있었다. 사실 타 방송사 시청률을 빼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 제작발표회 때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큰 소리를 쳤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석은 '자이언트'를 통해 희대의 악역 조필연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자이언트'는 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38.2%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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