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 2년연속 '일구회 시상식' MC

김지연 기자  |  2010.12.09 11:01
홍수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수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드로' 홍수아가 2년 연속 '일구회 시상식' 사회자로 선정되며 야구 사랑을 이어나간다.

'일구회' 명예회원이기도 한 홍수아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의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 에서 진행되는 '2010 CJ 마구마구-일구대상'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 한국 야구 발전의 위해 공헌한 야구인들이 참석한다.

'일구회 시상식' 관계자는 9일 "'홍드로'라는 애칭에서 보여지 듯 홍수아는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야구의 대중화와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과 단일 시즌 프로야구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올 야구계는 유난히 경사가 많았다. 일구회 명예회원이기도 한 홍수아는 한 해를 마감하는 축제의 자리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C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소속사를 통해 "야구인들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일구회 시상식'에 올해도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과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많은 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약한 힘이나마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야구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다. 내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일구회 시상식'은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 프로야구 종사자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중심이 되어,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물론 국내 야구발전에 기여하는 사람들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SK 와이번스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야신' 김성근 감독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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