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남' 현빈, 여장 4종세트 공개에 팬들 '후끈'

김지연 기자  |  2010.12.09 15:55
'까도남' 현빈의 얼굴을 합성한 '여장 4종 세트'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한 팬은 SBS '시크릿가든' 공식홈페이지에 합성작업을 해 올린 '여장한 김주원(현빈 분) 사진'을 공개, 하루만에 페이지뷰 3만 건을 넘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팬이 포토샵작업을 통해 완성한 '김주원 여장'은 길라임(하지원 분)의 모습에 김주원 얼굴을 합성한 작품으로, 주원이 라임을 여러 모습으로 상상하던 장면을 활용했다.

화려한 의상과 짧은 보브컷으로 섹시미를 한껏 살린 주원, 까만 뿔테 안경과 흰 셔츠로 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주원, 양 갈래 머리에 주먹을 앙증맞게 흔들고 있는 교복 입은 주원,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재계 30위권 내 상속녀 스타일의 주원 등 여장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김주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사진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대박! 너무 웃겨요~" "댓글 귀찮아서 안다는데, 이건 너무 웃겨서 안달 수가 없잖아요" "이렇게 해놓으니, 현빈·하지원 닮아 보여요" "어쩜 센스가 지구를 넘어 우주를 덮네요" 등 높은 호응으로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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