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송중기에 "흔해빠진 얼굴" 독설한 까닭?

배선영 기자  |  2010.12.12 18:30
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방송인 김제동이 송중기에게 "흔해 빠진 얼굴이다"는 독설을 했다.

김제동은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과 '런닝맨' 멤버들은 KTX 전용역 광명역에서 제한시간 내 기차표를 찾아내는 등,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미션을 수행하지 않을 시, 기차역에 그대로 버려져야 했기에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게임에 임했다.

이날 송중기는 게임 도중 김제동에게 "못생겼다"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 이에 송중기는 일부러 외모를 언급해 김제동을 자극시켰다.


그러나 김제동은 "(송중기는) 흔해 빠진 얼굴이다. 부담스럽다. 또 그렇게 썩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 않나"는 독설만 하고 정작 "못생겼다"는 말은 하지 않아 멤버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김제동은 자신의 앞에서 박장대소하는 리지에게 "19살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는 송지효에게는 "이렇게 심박수만 올려 놓고 떠나가면 용서하지 않을 거다"는 진심어린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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