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배양성 프로젝트 잠정 연기

김지연 기자  |  2010.12.13 09:29


후진양성을 위한 오디션을 기획했던 록그룹 부활이 이번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했다.

'부활Jr 오디션'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시소커뮤니케이션측은 13일 "오디션 시스템에 작은 결함이 생겨 부득이 오디션 일정과 기자간담회를 연기하게 됐다"며 "오디션에 관심을 보여준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부활은 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후진 발굴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시소커뮤니케이션은 휴대전화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오디션 방식을 채택해 '부활Jr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잠정 연기로 이번 오디션은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시소커뮤니케이션 측은 "빠른 시일 내 시스템 결함을 복구해 내년 상반기 오디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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