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김태원 일대기 '락락락'에 "어이 없네요"

문완식 기자  |  2010.12.13 09:18


가수 신성우가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KBS 2TV 드라마스페셜 '락락락'에 대한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끈다.


신성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k 본부 락락락 보다가 뿜습니다!"라며 "하하. 드라마라 어이가 없네요. 하하 물론 저런 시츄에이션은 있었습니다만. 헐이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리밴드 기타리스트 데빈이 신대철 역할로 출연한다고 해서 보는데. 하하 재밌습니다! 하하"라고 실소를 금치 않았다.




'락락락'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국민할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태원이 아닌 '기타리스트 김태원'에 주목한 4부작 논픽션 음악드라마.

친구들의 따돌림과 외로움 속에서 자란 김태원의 소년시절부터 대마초 구속, 이어진 두 번의 수감생활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김태원 음악인생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11일 1,2회 연속 방송에서 김태원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음악에의 열정, 첫 사랑의 아픔과 그룹 부활의 결성까지가 그려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몰랐던 김태원의 이야기에 가슴 뭉클했다", "폭풍 감동이다", "부활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이제 음악이 다르게 들린다"고 호평했다. 1, 2회는 각각 6.8%, 7.4%(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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