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아나운서 ⓒ사진=이명근 기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멘사 회원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전 아나운서는 1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멘사 회원이라는 것은 낭설"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상에는 전 아나운서의 학력 및 이력이 화제를 모았다. 이 와중에 그가 지능지수가 높아 멘사 회원이라는 얘기가 떠돌기도 했다.
전 아나운서는 "인터넷 상에서 지나친 추측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사실이 아니기에 굳이 대응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지능지수를 묻는 질문에 "3자리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웃어 넘겼다.
한편 멘사(Mensa)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전체 인구 대비 상위 2%의 지능지수(IQ)를 가지면 테스트를 거쳐 입회할 수 있다. 한국멘사는 지난 1996년 발족했으며 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