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작진, 울산대왕암 자막 오류 공식사과

문완식 최보란 기자,   |  2010.12.13 13:21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방송화면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방송화면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제작진이 자막 오류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제작진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방송된'1박2일' 광역시 특집 2편에서 울산광역시의 관광지 중 하나인 울산 대왕암의 정보를 잘못 표기해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철저하게 점검하지 못한 제작진의 부주의임을 인정하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프로그램 제작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 다시보기, 재방송 등에서는 오기된 부분을 수정하여 방송토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자막 하나, 그림 하나에도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제작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다시 한 번 잘못된 정보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1박2일'은 이날 방송분에서 '울산 대왕암'을 사적 158호인 '경주 대왕암'(문무대왕수중릉)의 정보로 잘못 표기 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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