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도지한 시트콤 '레알스쿨' 주연 엄친아 발탁

배선영 기자  |  2010.12.14 19:44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도지한이 시트콤 '레알스쿨'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거상 김만덕'에서 만덕의 연인 홍수(한재석 분)의 소년시절을 연기한 신예 도지한이 MBC 드라마넷 일일시트콤 '레알스쿨'(연출 이근욱)에서 당당히 주역을 따냈다.


유키스 동호, 기섭, 일라이를 비롯 아역 출신 연기파 배우 주다영이 캐스팅된 '레알스쿨'은 겨울방학특집으로 2011년 1월부터 방송된다. 영어 'Real(리얼)'을 '레알'로 읽을 정도로 영어 울렁증이 심한 고등학생들이 영어마을 파주캠프에 기숙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 총 4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도지한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을 맡았다. 그가 맡은 도지한은 잘생긴 외모에 전교 1등, 토익만점을 자랑하는 진정한 엄친아지만 까칠하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에 길치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인물. 극중 씩씩하고 활기찬 캐릭터를 맡은 유키스의 동호와는 주다영 등을 두고 사사건건 경쟁하게 된다.


'레알스쿨' 제작진은 도지한의 준수한 외모와 역할에 부합되는 이미지, 신예다운 패기와 눈빛이 좋았다며 발탁 이유를 밝혔다.

첫 주역에 도전하는 도지한은 "또래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 촬영에 설레이고 기대되는 한편, 비중이 크고 책임이 무거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잘해낸다"는 각오도 비췄다. 이외에도 "주다영과는 '거상 김만덕' 당시 심은경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촬영한 경험이 있어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고 덧붙였다.


도지한은 대본 리딩 전부터 연기 선생님께 따로 지도를 받아가며 모범생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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