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불멸의 딱따구리 흉내로 '강심장' 유쾌 오프닝

배선영 기자  |  2010.12.14 23:33
SBS \'강심장\' 방송화면 SBS '강심장' 방송화면


개그우먼 정선희가 불멸의 딱따구리 개인기로 '강심장'의 문을 열었다.

정선희는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2008년 남편 고(故) 안재환과 동료 고 최진실을 연이어 잃었던 정선희는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최근 지상파 예능에 컴백한 정선희는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사를 말하기보다 본래의 유쾌한 예능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이날 정선희는 자신의 개인기 딱따구리 흉내로 유쾌하게 '강심장' 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료들 웃음소리에 돌아보게 되더라"며 "하지만 막상 출연 제의를 받게 되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내게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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