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DATV 자선행사 '미소 프로젝트' 1탄 '메시지 투 아시아' 행사에 참석한 배용준이 즉석에서 넥타이를 풀어 기증하고 있다.
이날 배용준은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경매에 처음으로 애장품을 기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대표작 중 하나인 '겨울연가' 촬영 당시 입었던 갈색 롱코트와 함께 자신이 집필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표지가 라벨로 쓰인 고급 와인을 각각 기증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기증품을 공개한 뒤 "더 있다"며 착용하고 있던 넥타이를 그 자리에서 풀어 기증품으로 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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