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김서형, 조진웅, 황인영, 김태훈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5일 연예매니지먼트업체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문소리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오아시스' 때 처음 봤을 때부터 그녀에게 매료됐다"며 "한국영화계가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 문소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그녀가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문소리 외에도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한 문희경과 미장센 영화제에서 2008년, 2010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예리를 영입했다.
한편 문소리는 올해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로 제19회 부일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동명 원작 베스트셀러를 애니메이션화 한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