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유화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 친구 캐스팅

문완식 기자  |  2010.12.15 08:50
최유화 <사진=N.O.A 엔터테인먼트> 최유화 <사진=N.O.A 엔터테인먼트>


신예 최유화가 MBC 새수목극 '마이 프린세스'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최유화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유화는 '마이 프린세스'에서 강선아 역에 최근 캐스팅,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강선아는 극중 여주인공 이설 역 김태희의 절친한 친구로, 극중 평범한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되는 이설이 공주가 된 후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큰소리 뻥뻥 치며 설의 옆을 지켜주는 설이의 유일한 휴식처 같은 존재다.

지난 7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에 출연하며 첫 방송 데뷔를 한 최유화는 극 중 안하무인 날라리 간호사 김양 역으로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당시 짧은 출연 분량이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유화는 방송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할 만큼 네티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첫 정극 출연을 앞두고 있는 최유화는 "지난 여름 단막극에 이어 드라마 출연은 두 번째인데 정극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며 "그래도 여러 쟁쟁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특히 김태희 선배님과의 호흡이 많아 부담감도 상당하지만 좋은 연기와 호흡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태희 송승헌 주연 '마이 프린세스'는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