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AG '꽃다발녀'는 친누나"..미모누나 공개

김지연 기자  |  2010.12.15 09:48
15일 친누나 박인미씨, 모친 유성미씨와 \'좋은 아침에 동반출연한 박태환 선수 ⓒ방송장면 캡처 15일 친누나 박인미씨, 모친 유성미씨와 '좋은 아침에 동반출연한 박태환 선수 ⓒ방송장면 캡처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맹활약한 박태환 선수가 우승 직후 꽃다발을 선사한 '꽃다발'녀는 친 누나라며 미모의 누나를 공개했다.


박태환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친 누나 박인미씨, 모친 유성미씨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박태환은 "저보다 누나가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당시 '꽃다발녀'란 관련 검색어도 떴다. 시합은 내가 뛰었는데 말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나 박인미씨는 "사실 꽃다발은 늘 받았다. 가능한 한 동생의 모습을 가까이 찍기 위해 늘 근처에 있었다"며 "이슈가 되고 나서 사실 동생한테 좀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태환 선수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알려지지 않은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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