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신종플루 의심, SIFF 폐막식 사회자 교체

임창수 기자  |  2010.12.15 10:51
정찬(왼쪽), 박혁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찬(왼쪽), 박혁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SIFF) 폐막식 사회자가 정찬에서 박혁권으로 교체됐다.

15일 서울독립영화제 측은 오는 17일 서울 상암CGV 1관에서 열리는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정찬을 대신해 박혁권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폐막식의 사회는 배우 정찬과 박혜나가 맡게 되어있었으나 정찬이 지난 12일 고열로 서울 신월동 메디힐병원 응급실을 찾은 뒤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분류됨에 따라 정찬에서 박혁권으로 교체되게 됐다.

박혁권은 개막작인 윤성호 감독의 '도약선생'에 출연한 독립영화계의 유명배우다.


한편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예년과 달리 영진위와 서울시 등 공공기관의 예산지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열렸다. 그런 만큼 진정한 독립영화제라는 의미를 다지며 올해 슬로건을 '毒립영화 맛좀볼래'로 정했다.

17일까지 상암동CGV에서 본선 경쟁작 44편, 초청작 20편 등 총64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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