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호 PD 트위터>
'무한도전'은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싱글남녀 400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싱글파티'를 개최한다.
연출자 김태호 PD는 하루 전인 15일 늦은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허설 현장을 공개하고 DJ를 맡은 유재석의 모습을 함께 선보였다. 김태호 PD는 "DJing 중인 DJ유~!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는 그의 아우라~!"라는 장난스런 멘트도 함께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초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오는 크리스마스에 싱글들을 위한 파티를 열겠다며, 남녀 각각 200명씩 총 400명을 초대하겠다고 밝혀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응모 게시판에는 1만개 넘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무한도전'은 이들 중 당첨자를 뽑아 이번 파티를 함께하기로 했다. 16일 열리는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레드다.
2007년 2008년 시청자를 직접 초대하는 연말 콘서트로 사랑에 보답했던 '무한도전'은 지난해에는 '무한도전' 사진 전시회를 처음으로 여는 것으로 이를 대신한 바 있다.
사진전과 별개로 열리는 올해 크리스마스 싱글파티는 이같은 연말 콘서트의 명맥을 있는 이벤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틈틈이 이번 파티에서 선보일 장기들을 연습했다. 김태호 PD는 이같은 연습 현장 또한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파티는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태호 PD 트위터>
<사진=김태호 PD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