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사랑…휠체어 타고 건강검진 동행

김현록 기자  |  2010.12.16 15:28
정형돈과 아내 한유라씨 <사진=한유라 트위터> 정형돈과 아내 한유라씨 <사진=한유라 트위터>
'미친존재감' 정형돈이 휠체어를 탄 채 아내의 건강검진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 한 네티즌은 "요즘 미친 존재감으로 주가를 올리고 계신 정형돈씨가 저희 병원 검진센터에 오셨어요"라며 정형돈에게 받은 사인과 함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정형돈이) 다리를 깁스하고 휠체어에 앉아 계시더라고요"라며 "알고보니 정형돈씨의 아내 분이 저희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신 거였어요. 점심시간이 거의 다가올 무렵이어서 약간 여유가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분도 무척 미인이셨어요"라며 "아내분의 건강검진에 같이 동행해 준 정형돈씨. 아내 사랑이 대단한 것 같아요. 두분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방송 녹화 중 다리를 다친 정형돈이 아픈 가운데서도 아내의 병원행에 함께한 데 대해 네티즌들은 "방송에서는 아닌 척 하면서 다정해 보인다", "다정한 모습이 부럽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정형돈은 2009년 9월 방송작가 출신인 아내 한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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