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농사지은 '작쌀' 기부..끝까지 훈훈

문완식 기자  |  2010.12.16 17:12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멤버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과 수익금을 기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청춘불패' 멤버들은 최근 자신들이 지난 1년간 농사 지어 얻은 수익금과 직접 농사지은 쌀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 기부했다.


제작진은 "서툰 농사일에 친환경 먹을거리를 위해 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어 수익금은 많진 않지만 7명 멤버와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또 그동안 부족한 일손을 도우러 멀리 강원도까지 달려와 준 많은 고마운 사람들에게도 쌀을 전했다.


멤버들의 농사일을 돕고자 자원했던 아이돌촌 체험단에게는 멤버들이 직접 쌀을 배달하기도 했다.

차로 4시간을 달려 충북 보은에 있는 영농후계자들 '트랙터포머'에게 쌀을 배달하기도 하고, 연세대학교에도 지게에 쌀을 싣고 찾아가 캠퍼스를 누비며 건축 봉사동아리 멤버들 직접 찾아 쌀을 전하며 즐거움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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