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촬영 중 눈물을 보였다.
17일 KBS에 따르면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중인 오지호는 지난달 창원에서 벌어진 전국 동호인 야구대회에 출전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평택 할리데이와 세 번째 예선경기를 펼쳤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틀 동안 3번의 경기에 나서며 멤버들 대부분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투수 자원이 고갈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오지호는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예선통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지호가 흘린 눈물은 과연 슬픔의 눈물일지. 기쁨의 눈물일지.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