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 류수영과 박예진이 6년 만의 연인 재회를 신고했다.
6년 전 MBC 드라마 '환생'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떤 류수영과 박예진은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연출 권석장 강대선)에서 각각 김태희의 짝사랑남이자 촉망받는 고고학과 교수 정우 역을, 대한그룹 회장 비서실장의 딸이자 해영박물관 관장으로 일하는 오윤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극중 남정우(류수영)와 오윤주(박예진)는 대학교 시절부터 풋풋한 사랑을 나눴던 연인 사이. 하지만 오윤주가 아버지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대한그룹의 손자이자 외교관인 해영(송승헌)과 전략적으로 결혼을 추진하게 되면서 가슴 아픈 사랑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최근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백허그 포옹, 어깨동무 등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에 빠진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은 "이미 호흡을 맞춰봤던 두 사람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도 벌써부터 막강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천방지축 허당 공주 김태희, 로맨틱 까칠남 송승헌에 이어 팜므파탈 박예진과 우직한 훈남 류수영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2011년 1월 5일 첫방송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