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MBC '뉴스데스크'가 KBS 2TV 'VJ 특공대' 등 세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대해 연출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뉴스데스크'는 KBS 2TV 'VJ 특공대'가 연출한 방송을 내보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데스크'는 'VJ 특공대'에서 방송한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일본에서 온 관광객이 사실은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 유학생이라고 지적했다.
'뉴스데스크'는 'VJ특공대' 제작진이 일본 유학생에게 관광객인 것처럼 연기를 하면서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할 것으로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BS는 "외주 제작이라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담당PD는 그런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뉴스데스크'는 'VJ특공대' 뿐 아니라 맛집 프로그램들도 내용을 연출한다고 지적했다. MBC 맛집 프로그램에 손님으로 등장했던 사람이 SBS와 KBS 맛집 프로그램에도 연이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뉴스데스크'는 맛집 프로그램에 손님으로 출연하는 사람을 모으는 사이트도 있다면서 제작진의 양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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