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개봉 첫주 압도적 1위..83만↑

임창수 기자,   |  2010.12.20 07:31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편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은 지난 주말(17일~19일) 동안 56만 4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83만 353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개봉 당일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점유율 48.8%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주말동안 2위의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는 등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세계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0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인기 시리즈다. 국내에서만도 누적관객 212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국내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초, 최다 관객의 진기록을 세웠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렸다.

한편 2위는 같은 기간 17만 530명을 동원한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가 차지했다. 공유, 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가 14만 6893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새미의 어드벤쳐'가 각각 11만 9260명, 11만 7085명을 불러 모아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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