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커플' 오스카·썬, 다정한 직찍사진 '눈길'

배선영 기자  |  2010.12.20 10:34


배우 윤상현 이종석의 다정한 직찍 사진이 공개됐다.

윤상현 이종석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티격태격 밀당 커플 썬스카(썬과 오스카)로 출연 중이다.


이들의 행방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실제 촬영장에서 찍은 듯한 다정한 직찍 사진이 공개됐다.

이종석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 미투데이에 '썬스카’ 커플 많이 응원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썬스카' 커플, 썬 이종석과 오스카 윤상현이 마치 연인같이 다정한 포즈로 해맑게 웃고 있다.


극 중 한류스타 오스카에게 속마음과는 달리 까칠하고 도도하게 구는 썬과 그런 썬을 자존심까지 굽혀 가며 잡으려 하는 오스카는 실제 촬영장에서는 다정하고도 훈훈한 선후배사이.

본래 조용한 성격에다 대선배들 앞에 잔뜩 긴장해 있는 이종석에게 윤상현은 춥다며 다정히 핫팩을 건네주고, 긴장을 풀어주려 다가와 농담도 건넨다. 또 연기지도까지 세심히 해주는 등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종석은 "너무나 존경하는 윤상현 선배님에게 건방지게 구는 역할이라 몸둘 바를 모르겠는데 오히려 선배님께서 '더 쎄게 하라'며 격려해주신다. 항상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고 훈훈하게 만드시는 분위기 메이커라 더 힘을 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너무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썬스카'가 어떻게 전개될 진 모르지만 많이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주말 방송된 '시크릿가든' 11부와 12부에서 썬은 오스카에게 "설랬지, 나한테 할말 없어?" 라며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는가 하면 윤슬(김사랑 분)을 찾아온 오스카에게 "나 만나러 온 게 아니라 그 아줌마 만나러 온거였어?" 하고 질투 어린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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