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탑 유닛, MBC·SBS연말가요축제도 출격

<화면캡처=19일 SBS '인기가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이 지상파 연말 가요 축제들에도 출격,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지드래곤과 탑은 오는 24일 총 11트랙이 실린 첫 정규 앨범을 정식 발표한다. 앞서 15일 3곡의 타이틀곡 중 2곡인 '하이 하이'와 '오 예'를 디지털싱글로 선 공개했다. 또한 1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을 갖고 '하이 하이'와 '오 예'를 시청자들과 팬들에 선보였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YG) 측이 2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은 오는 29일 열릴 2010 SBS 가요대전과 31일 밤 생방송될 2010 MBC 가요대제전에도 나선다.

YG 측은 "지드래곤과 탑 유닛은 이제 막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많은 연습을 해 왔고 오래 기다려준 팬들도 있는 만큼, SBS 및 MBC의 연말 가요 축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드래곤과 탑은 30일 열릴 2010 KBS 가요대축제에는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 유닛이 '인기가요'에서 '오 예(Oh yeah)'를 부를 때 보컬 피청링에 참여한 박봄도 깜짝 가세,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