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트위터
윤종신은 20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승윤군 팬클럽이 저에게 선물을. ㅎㅎ 고마워요^^"라며 강승윤의 팬클럽 회원들이 선물로 보낸 화분 사진을 올렸다.
화분에는 "강승윤, 윤종신 1번 고객" "윤라오 유치원은 '본능적으로'가 책임진다" 등의 문구가 적힌 리본이 장식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에서 윤종신이 강승윤에 대해 한 멘트를 들은 팬들이 재치 있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
윤종신은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싸이에게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에 본인 노래까지 올해 저작권 1위 아닐까"라고 질문을 던졌고, 싸이는 "종신형에게 강승윤이 부른 '본능적으로'가 있지 않냐"며 "성시경이 '강승윤에 전념하는 모습 보기 좋다'라 전해달라더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윤종신은 "나는 그거 달랑 하나다"며 "성시경은 이제 강승윤 때문에 고객 2번으로 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