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디자인에 참여한 목걸이가 매진됐다.
21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변정수가 디자인에 '능력 나눔'으로 참여했던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나눔상품 1호 '오크라 목걸이'가 지난 20일 판매를 시작한 지 40분 만에 매진됐다.
이 목걸이는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현대 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 방송이 끝나기
전까지 추가 주문이 쇄도해 굿네이버스에서는 추가 판매를 고려중이다.
'오크라 목걸이'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는 착한 식물 '오크라'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나눔 상품이다.
이날 방송 완판 소식을 들은 변정수는 "홈쇼핑 주 시청자인 여성들에게 해외빈곤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는 감정적인 요소와 고급스런 디자인의 주얼리라는 아이템은 감성과 이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이였던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난 3월 출범한 '변정수 굿네이버스의 맘(Mom) 프로젝트’ 일환으로 변정수가 기부한 드라마 출연료 전액과 함께 네팔 꺼이랄리 지역의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 천사 변정수는 이날 '제3회 한국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