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문천식·정은표, '싸인' 감초3인방 낙점

김지연 기자  |  2010.12.21 18:29
배우 안문숙, 문천식, 정은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연출 장항준 김영민 극본 김은희)'에서 캐스팅,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문숙 문천식 정은표는 내년 1월5일 첫 방송 예정인 '싸인'에 캐스팅됐다. 극중 안문숙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과학부의 약독물과 직원 홍숙주, 정은표는 베테랑 연구사 김완태, 문천식은 기본 상식자체가 전무해 국과수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미스터리적 인물인 안성진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말이 필요 없는 사이라 할 만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때로는 진지하게, 또 때로는 유쾌하게 맛깔스런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싸인'은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다. 박신양, 김아중이 주연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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