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서 35만 벨소리 울렸다

'플래티넘' 기록…소녀시대도 '지니'·'지'로 20만

박영웅 기자  |  2010.12.22 09:01
카라(위)와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카라(위)와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벨소리 3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 레코드 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8월11일 공개된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는 25만 벨소리 다운로드를 기록, 플래티넘을 품에 안았다. 또 일본어 정규 첫 음반 ‘걸즈토크’ 타이틀곡 ‘점핑’은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플래티넘은 25만 이상의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으로, 10만장 판매를 의미하는 골드의 상위 개념이다. 카라는 베스트 음반과 일본어 정규 첫 음반 ‘걸즈토크’로 음반 부문 '골드'를 두 차례 기록했다.

소녀시대도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소녀시대 역시 일본 데뷔곡 ‘지니’와 ‘지’를 골드에 이름을 올리며 20만 벨소리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 벨소리 부문 일본 레코드협회 벨소리 부문
이로써 카라와 소녀시대는 올 해 일본에서의 국민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벨소리의 경우,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만큼 두 걸그룹은 올해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카라는 지난 8월 데뷔 싱글 '미스터'를 발표하고 오리콘 주간차트 5위에 올라 아시아 여성그룹 최초로 톱 10에 진입, 화려한 일본 진출을 알렸다.


올해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한 소녀시대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릴 제 52회 일본레코드대상 시상식에 출연, 최고상인 대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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