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JYJ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 우정 과시

박영웅 기자  |  2010.12.22 09:10
그룹 JYJ의 준수,재중,유천(사진 왼쪽부터) ⓒ이명근 기자 그룹 JYJ의 준수,재중,유천(사진 왼쪽부터) ⓒ이명근 기자
재중이 JYJ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중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멤버 유천에 맨션을 남기며 "난 우리 멤버들이 좋아. 맨날 말하지 못하는게 답답하고 눈물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중은 "윤호랑 창민이 얘기꺼내는 것도 힘이 들어..마음과 말의 차이는 하늘과 땅 같아서..."라며 그간 힘들었던 속 얘기도 꺼냈다.

재중의 글은 유천이 유학과 관련된 글을 남기면서부터 시작된 것. 앞서 유천은 "몇 년 한국을 떠날까? 고민 중이다. 내년에 유학 아닌 유학"이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재중은 "고맙단 말로 부족해. 사랑한다. 매일하는 이 말이 좋다. 너무 자주 말해서 서로 느끼지 못하는 그 말이 너무 좋다"라며 "우린 서로를 위해 살아가야할 이유가 생긴 거라고 생각해. 너와 준수는 형의 삶이 이유나 마찬가지야"라고 말했다.

이는 JYJ가 올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다소 제한적인 활동에 대한 어려움에 서로 걱정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JYJ는 지난 10월 월드와이드 음반을 발매하고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펼쳐왔다. 내년 상반기 새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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