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박효신, 군필 성시경 일장연설에 "똘망"

김유진 인턴기자  |  2010.12.22 14:34
ⓒ출처=황세준 트위터 ⓒ출처=황세준 트위터


가수 박효신의 입대를 함께 한 작곡가 겸 박효신의 소속사 대표인 황세준이 트위터를 통해 감회를 전했다.

지난 21일 박효신의 입대가 가까워지자 황 대표는 오후 1시 30분께 "마지막 오찬 중.."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황 대표는 "먼저 다녀온 키 큰 선배의 일장 연설 중~ 눈 똥그래져서 경청하고 있는 효신이.."라며 현장을 묘사했다. 여기서 먼저 다녀온 키 큰 선배란 같은 소속사이자 박효신 입대 현장에 함께 했던 성시경을 가리킨다.

박효신의 입대 후 오후 7시 40분께 황 대표는 "마지막까지 눈물 보이지 않고 의젓하게 입대한 효신이.."라며 박효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앨범 콘셉트로 하고 싶을 정도로 짧은 머리가 잘 어울렸던 효신이.."라고 말을 이은 황 대표는 "너무 바쁜 일정에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이 시간 뭐하고 있을지.."라고 전했다.

이어 황 대표는 박효신과 마지막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입대 전 마지막 한 컷.. 이런 표정으로 들어갔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곧 입대할 102 보충대 앞에서 황 대표와 같은 뿔테 안경을 쓰고 다정하게 얼굴을 마주 대고 있는 박효신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팬들은 "우리 박 가수는 머리를 짧게 깎아도 훈남이군요" "박효신을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것 같아요" "듬직합니다! 기다릴게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효신이 지난 13일 입대 전 발표한 6집 앨범의 '사랑이 고프다'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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