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DJ D.O.C 김창렬(37)이 급격한 체력 저하에 따른 몸살감기로 병원으로 향했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들어 김창렬은 올 연말 가요식 참석 및 라디오(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진행, 여기에 늦깎이 수능 공부까지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에 김창렬은 체력 저하를 느꼈고 급기야 감기몸살도 겹쳐, 지난 17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창렬은 22일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창렬은 18일 열린 DJ D.O.C 전국투어'대전 콘서트 직전까지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라며 "최근 수능 준비와 바쁜 스케줄 소화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기가 찾아온 터라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진 듯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최대한 목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랴 향후 스케줄 조정은 불가피 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25일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 등 많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건강 회복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에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집 '풍류'를 발표하며 6년 만에 컴백에 성공한 DJ D.O.C는 올 연말 각종 음악시상식에 이름을 당당하게 올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