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신동엽, '네버랜드' 4회 만에 방송중단

김겨울 기자  |  2010.12.23 08:57
<사진=tvN \'네버랜드\'> <사진=tvN '네버랜드'>
남희석 신동엽 김성주 등 톱 MC들이 뭉쳐 야심차게 시작했던 tvN '네버랜드'가 방송 4회 만에 중단했다.

'네버랜드'는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회 만에 방송이 중단된 상태다. tvN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최근 만난 자리에서 "현재 4회까지 나가고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네버랜드'는 남희석 신동엽 김성주 등 톱 MC 군단들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참신하고 실험적인 코미디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그런 만큼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도 남달랐다. 하지만 시사회와 첫 회 방송이 나간 후, 지나치게 가학적인 벌칙과 몰래 카메라와 같은 기존 프로그램과 비슷한 포맷이 식상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해외 프로그램 포맷을 대거 들여와 국내 정서와는 어울리지 않는 코미디를 구사하고 있다는 비판들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새롭게 정비할 동안 방송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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