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개콘'서 영구복장 등장 "영구 있~다"

최보란 기자  |  2010.12.23 11:17
개그맨 유민상(왼쪽)과 심형래 ⓒ사진=유민상 트위터 개그맨 유민상(왼쪽)과 심형래 ⓒ사진=유민상 트위터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심형래가 오랜만에 영구 의상을 입었다.

개그맨 유민상은 지난 2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콘서트' 녹화하러 오신 심형래선배님과 함께. 선배님은 여전히 최고의 코미디언이시다. 녹화 너무 웃겼다"라는 글과 함께 영구 복장의 심형래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심형래는 영구의 상징인 흰색 한복에 파란색 조끼를 입고 있다. 여장을 준비한 듯 원피스를 입고 있는 후배 유민상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들고 돌아온 심형래는 앞서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카메오 출연을 통해, 깜짝 개그 연기를 선보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심형래는 이날 전남 광주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연말특집 녹화에 참석해 후배들과 오랜만에 코미디 무대에 올랐다.

한편 '개그콘서트' 연말특집은 오는 26일 총 100분에 걸쳐 방송되며 심형래 외 송중기, 티아라, 이원종, 시크릿 등이 카메오로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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